포항, 민원발생에`발 빠른 대처`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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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04 19:33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최근 카메라 고발이후 포항시가 현장중심의 행정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다시 문제의 현장을 찾았다. 지난달 27, 28일wk(8면) '여남동 골짜기 버려진 악취 나는 폐기물', '관리 부실로 말라 죽는 포항 환호공원 소나무' 주민 제보에 의해 카메라 고발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안선을 따라 해파랑 길을 가다보면 여남갑등대 밑 건너편 인적이 드문 으슥한 골짜기에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나는 폐기물을 양심도 없는 사람이 버려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현장에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시커먼 폐기물 오니와 함께 폐비닐 등을 몰래 버리고 자취를 감춘 자를 포항시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보도 이후 즉시 현장을 찾은 정연대 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환경과 직원들은 이튿날 발 빠르게 산속에 버려진 폐기물을 원인자를 찾아 중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포항시가 애써 가꾸어온 명품 환호공원에는 그동안 무성히 잘 자라던 소나무가 어느 날 공원 바닥에 보수공사를 마치고 난 후부터 푸른 잎이 싱싱하던 소나무가 서서히 말라죽어가고 있지만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밧줄로 묶고 지지대 3개를 세운 것뿐이다.
시민들의 쉼터인 공원에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소중히 생각해야 하지만 포항환호공원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관리 부실로 말라 죽는 포항 환호공원 소나무 역시 보도이후 곧바로 담당부서 직원과 나무의사가 현장에서 생육에 필요한 처방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보도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안선을 따라 해파랑 길을 가다보면 여남갑등대 밑 건너편 인적이 드문 으슥한 골짜기에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나는 폐기물을 양심도 없는 사람이 버려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현장에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시커먼 폐기물 오니와 함께 폐비닐 등을 몰래 버리고 자취를 감춘 자를 포항시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보도 이후 즉시 현장을 찾은 정연대 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환경과 직원들은 이튿날 발 빠르게 산속에 버려진 폐기물을 원인자를 찾아 중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포항시가 애써 가꾸어온 명품 환호공원에는 그동안 무성히 잘 자라던 소나무가 어느 날 공원 바닥에 보수공사를 마치고 난 후부터 푸른 잎이 싱싱하던 소나무가 서서히 말라죽어가고 있지만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밧줄로 묶고 지지대 3개를 세운 것뿐이다.
시민들의 쉼터인 공원에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소중히 생각해야 하지만 포항환호공원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관리 부실로 말라 죽는 포항 환호공원 소나무 역시 보도이후 곧바로 담당부서 직원과 나무의사가 현장에서 생육에 필요한 처방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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