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서 레저보트 전복...5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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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6-07 08:16본문
↑↑ 울진해경이 5일 오후 7시32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해상에서 레저보트 승선원 A씨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 후포항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인근 해상에 있던 레저보트 1대가 전복돼 이 배에 타고 있던 A(59) 씨가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후포 소재 조선소에서 B(0.97톤, FRP, 승선원1명)호를 수리한 후 혼자 승선, 출항한 후 인근항으로 입항키로 했으나 입항하지 않아 오후 7시1분쯤 A씨의 지인이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주변해상을 수색 중 오후 7시32분쯤 선박의 부유물과 함께 A씨를 발견,인양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 후포항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인근 해상에 있던 레저보트 1대가 전복돼 이 배에 타고 있던 A(59) 씨가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후포 소재 조선소에서 B(0.97톤, FRP, 승선원1명)호를 수리한 후 혼자 승선, 출항한 후 인근항으로 입항키로 했으나 입항하지 않아 오후 7시1분쯤 A씨의 지인이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주변해상을 수색 중 오후 7시32분쯤 선박의 부유물과 함께 A씨를 발견,인양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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