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28개 중앙행정기관, 54개 공공기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우수등급 기관에는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에서 공사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미세먼지 제거 양방향 전기집진기 세계 최초 개발(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철도운영기관 최초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 ▲3호선 전 구간 궤도빔 충격완화형 핑거플레이트 교체 추진 등 재난·안전분야의 전반적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해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