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교수, 아시아 유일 미국 피부병리 교과서 저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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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09 16:34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8일 이 병원 박준수 피부과 교수(사진)가 ‘스프링거-네이쳐(Springer-nature)’에서 출간한 미국 피부병리 교과서(Hospital-Based Dermatopathology)의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교과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피부병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편찬됐으며, 하버드대와 듀크대 주도로 작업이 이뤄졌다.
입원 환자들의 피부과적 질환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특징에 대해 총20개의 챕터로 나눠 서술하고 있다.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피부병리 교수들이 챕터 저자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 교수가 본 교과서의 저자로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 교과서의 편집자인 Mai P. Hoang 하버드대 의과대학 병리과학 교수와 함께 혈관염 및 혈관병증에 대해 저술했다.
또 챕터 후반부에서는 다수의 증례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저자들의 경험과 임상 지식들을 모아 서술했다.
박준수 교수는 "피부병리는 피부과와 병리과의 협업이 중요한 질환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피부병리 관련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에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부병리 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이 교과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피부병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편찬됐으며, 하버드대와 듀크대 주도로 작업이 이뤄졌다.
입원 환자들의 피부과적 질환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특징에 대해 총20개의 챕터로 나눠 서술하고 있다.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피부병리 교수들이 챕터 저자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 교수가 본 교과서의 저자로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 교과서의 편집자인 Mai P. Hoang 하버드대 의과대학 병리과학 교수와 함께 혈관염 및 혈관병증에 대해 저술했다.
또 챕터 후반부에서는 다수의 증례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저자들의 경험과 임상 지식들을 모아 서술했다.
박준수 교수는 "피부병리는 피부과와 병리과의 협업이 중요한 질환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피부병리 관련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에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부병리 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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