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대학 입학사정관실과 함께하는 '북구 지역대학 진학 한DAY(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대구 지역대학과 함께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를 돕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에 따르면 북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지역 5개 대학과 손잡고 '북구 지역대학 진학 한DAY(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개 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 맞춤형 1:1 컨설팅을 비롯해 진로 및 전공 결정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컨설팅도 병행한다.

컨설팅은 ▲13일 경북대·계명대 ▲20일 영남대·대구대 ▲27일 대구가톨릭대 순으로 이뤄지며 상담은 진로 및 전공 결정으로 나눠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대학교 컨설팅 3일전까지 대학별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 신청으로만 가능하고 신청순으로 희망 시간대가 배정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시 준비에 불안을 느낄 학생들에게 입시 불안감 해소 및 지역대학 진학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