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의 '행복싣고 달리는 측량팀'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지적측량시 시민불편사항 접수와 시정소식지도 함께 전달해 일석이조의 효과로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시지사 지적측량팀 5개조(20명)가 지적측량(특수시책)을 실시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김천시 지적팀장이 운영하는 밴드를 통해 접수, 곧바로 담당부서 및 읍, 면, 동사무소로 이첩돼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김천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김천사랑방'등을 지적측량 신청인에게 배부해 시정소식을 전달해 주는 행복전도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정영욱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시지사장은 "지적측량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측량팀이 시정소식 및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줌으로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행복싣고 달리는 측량팀이 지적측량도 실시하고 또, 시민들의 불편사항까지 해결하여 줌으로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