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초등학교   
[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 구룡포초등학교(교장 정승욱·사진)가 학생을 위한 교정내 숲가꾸기 등 기반 시설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학부모와 주민들은 찬사를 받고 있다.
　  전례 없는 교내 환경녹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승욱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수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개학하기 전 교정에 꽃나무를 심고 주민, 학부모의 쉼터, 벤치 의자설치, 학생을 위한 정글짐, 그네 등을 설치를 해 삭막한 운동장 분위기를 탈바꿈시켰다.
　  또 지난 4일 '구룡포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에 따른 포항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녹색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위한 명상공간 등을 조성했다.
  (본보 6월8일자 보도)
　                      ↑↑ 정승욱 구룡포초등학교 교장   
정 교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불안한 상태에서 구룡포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외 일 수는 없다"며 각 교실마다 공기 중 유해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로 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줄 천연 항균·탈취제품, '닥터스페이스'(FDA 인증등록)를 설치해 교실 내 대기환경을 위해 살균 정화와 학생들의 건강에 초점을 뒀고 교내 학생들의 보행에 교통안전선을 설치해 학생 스스로가 질서를 지키도록 배려했다.
　  한편, 김재환 구룡포 총학생회장(현 구룡포 수협장)과, 황보관현 구룡포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구룡포 지역을 위해, 학교 학생들 교육에 위해 관심과 노력으로 힘 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