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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예술인 氣살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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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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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 중인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4월 참여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145건을 접수했다.

장르별 신청 비율은 음악 66%, 국악 14%, 무용과 연극이 각각 10%로 개인과 단체 예술인 736명이 신청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수성아트피아는 대구음악·국악·무용·연극협회장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94건(예술인 415명)을 선정했다. 세부 분야로는 음악 57건(예술인 211명), 국악 16건(55명), 무용 10건(예술인 57명), 연극 11건(92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원래 계획보다 4배 정도 확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방침에서 비롯됐다고 했다.

사전 공지한 대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전업)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출연진, 고정적 월급을 수령하고 있는 예술인의 신청을 제외하면 90% 이상이 선정됐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프로젝트어 선정된 예술인에게 계약금의 70%를 선 지급했고, 공연 종료 후 잔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더욱 빠른 집행을 위해 예술인을 모아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프로젝트 진행 형식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계약을 체결했다. 참여 예술인이 많은 만큼 출연 보상금도 1억5300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움츠린 예수루인들이 무대 위에서 활기를 찾고, 얼어붙은 지역 문화계가 예전의 생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영상은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장르를 구분해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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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