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가 15~30일 16일간 제275회 정례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일반 안건 등 의안을 심의한다. 특히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뽑는다.
 
15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한다.
 
16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이어지고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6일 10시부터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경제환경위원회 하병문 의원의 ‘포스트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애 의원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문화, 관광업계 지원 필요성’ 제안 ▲문화복지위원회 강민구 의원의 ’택시전액관리제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마련‘ 촉구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의원의 ’반월당역 도시철도 상업광고와 안내 표지판 개선‘ 촉구 ▲교육위원회 박우근 의원의 ’상수 원수의 질적 차이에 따른 수돗물 요금 차등 부과‘ 제안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의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촉구 등이 이어진다.

29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하고 30일 10시부터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과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