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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구지식재산센터, 올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2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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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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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식재산센터가 9일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20개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며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4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평가를 통해 39개 업체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실사를 유선실사로 대체해 진행한 후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오대금속(주)을 비롯한 (주)아진엑스텍, (주)엠알이노베이션, (주)디넷, 주식회사써지덴트, (주)디맥스, (주)반도옵티칼, (주)인더텍, (주)울텍, 주식회사지클로, 명일폼테크주식회사, (주)우수, 화인시스템(주), (주)팔콘, (주)나노레이, (주)윈텍, 동성산업(주), (주)오성하이텍, (주)그린존시큐리티, (주)인솔엠앤티 등 20개사다.

이들 기업은 매년 7000만원 이내로 최장 3년간 IP 경영 계획에 따라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브랜드·디자인개발, 해외권리화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한편 센터는 지난 9일 이들 기업에게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무발명 및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정호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주도로 참여 기업과 과제를 수행할 전문업체 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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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