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 38곳 104개 현장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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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1 20:33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안전관리가 불량한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특별기획점검(Patrol)을 통해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로 선정된 38곳 104개 현장에 대해 떨어짐, 화재·폭발재해 위험 등을 중점점검했다.
또 위험요인이 방치된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감독연계를 통해 개선시킬 계획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를 지속 발굴·관리해 올해 대구·경북 사고사망재해 20% 감축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경북 사고사망자수는 99명으로 건설업에서만 45명(45.5%)이 발생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특히 노동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은 2015년 1.210%에서 2019년 2.003%로 65.5%(0.793%p) 증가해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의 노동자 안전확보가 시급함을 나타냈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모든 현장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문제점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공단은 특별기획점검(Patrol)을 통해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로 선정된 38곳 104개 현장에 대해 떨어짐, 화재·폭발재해 위험 등을 중점점검했다.
또 위험요인이 방치된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감독연계를 통해 개선시킬 계획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를 지속 발굴·관리해 올해 대구·경북 사고사망재해 20% 감축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경북 사고사망자수는 99명으로 건설업에서만 45명(45.5%)이 발생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특히 노동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은 2015년 1.210%에서 2019년 2.003%로 65.5%(0.793%p) 증가해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의 노동자 안전확보가 시급함을 나타냈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관리 불량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모든 현장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문제점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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