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물 정화 기술 해외 진출 첫 성과...˝베트남 수출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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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6-10 17:05본문
↑↑ 10일 경주시 외동읍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열린 'GJ-R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축하 기념식 행사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가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성과로 '베트남 수출 1호'를 달성했다.
시는 현재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선하그룹과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하그룹은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경주시 물 정화 기술)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하고,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테스트 이후에는 물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지엠하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으며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하고, 유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설비 전문제작기업이 경주시로 이전해 해외 수출품 사전 시운전이 용이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로 완성도 높은 납품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타 지역의 기업이 경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외동읍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열린 'GJ-R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축하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원, 최덕규 경주시의원, 지역환경단체 및 관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콜롬비아, 페루,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첫 성과로 베트남 수출 1호를 납품하게 됐다”며, “이번 물 정화장치의 베트남 납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가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성과로 '베트남 수출 1호'를 달성했다.
시는 현재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선하그룹과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하그룹은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경주시 물 정화 기술)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하고,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테스트 이후에는 물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지엠하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으며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하고, 유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설비 전문제작기업이 경주시로 이전해 해외 수출품 사전 시운전이 용이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로 완성도 높은 납품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타 지역의 기업이 경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외동읍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열린 'GJ-R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축하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원, 최덕규 경주시의원, 지역환경단체 및 관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콜롬비아, 페루,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첫 성과로 베트남 수출 1호를 납품하게 됐다”며, “이번 물 정화장치의 베트남 납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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