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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앤, 토양 살리는 친환경 미생물과 바이러스·세균·악취·미세먼지 제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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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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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살균 소독제 전문 업체 '코웰앤'(대표 홍옥식)이 '그린팡팡, 한팡팡', ‘무충균시대’ 등 토양을 살리는 친환경 미생물과 각종 시설 및 축사 등 바이러스·세균·악취·미세먼지 제거기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 회사에 따르면 60~70년대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농업은 식량 자급자족의 구호아래 대량생산을 최대의 목표로 정하고 모든 농작물에 화학비료, 독성농약 등을 무차별 사용하며 농사를 지어왔다.

그 결과 토양은 해가 갈수록 피폐해지고 연작장애와 염류장애 등의 치명적인 장애가 발생해 토양의 피폐화와 더불어 국민의 먹거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됐으며 급기야 환경파괴라는 사상 유래 없는 극단의 상황에 봉착하게 됐다.

이에 회사는 연작장애가 도래돼 정상적인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점을 감안, 방대한 농토를 대량생산 농업이전의 토양으로 회복코자 수십년간 노력끝에 이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

‘그린팡팡’은 수십 년 간 화학비료, 농약 등으로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으로 피폐화(비정상화)된 토양을 10일 이내에 농사짓기 이전의 토양으로 완전 회복시키는 제품이다.

‘한팡팡’은 친환경 살충제의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써 농작물에 살포하면 농약으로도 방제하기 어려운 나방류, 파리류 등을 사멸시키는 획기적 제품이다.

‘무충균시대’는 셀 수 없이 많은 충과균 때문에 모든 작물에 일 년에 수십 차례씩 살포하는 살충제와 살균제 대용품으로 작물에 유해성분이 전혀 없으면서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충과균을 동시에 제어하는 제품이다.

홍옥식 대표는 "이 제품을 토대로 300만 농민은 농약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농사를 짓고 무농약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생산량 30% 이상, 순수익은 100%에 가까운 수입증대의 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장성에 있어서도 기존의 농산물에 비해 장시간 더 신선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당도를 위시한 품질 전체의 비용 우위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이러스를 치유하고 예방하는 기능도 동시에 할 수 있고 1~2가지의 농작물이 아닌 벼 등 수도작부터 화훼류, 과채류, 원예, 과수, 축산, 버섯 등 모든 농작물에 공통으로 적용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코웰앤이 개발한 바이러스·세균·악취·미세먼지 제거기인 ‘Zero 바세악미’는 학교, 관공서 사무실, 가정, 다중 시설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축사·돈사·계사 등에 적용해 각종 유해한 물질들을 99% 살균 처리함으로써 소·돼지·닭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각종 질병예방, 출하시기 단축, 악취 없는 환경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악취로 인한 민원예방, 수입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각종 동물을 대량으로 사육하는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의 문제점 해결은 물론 관행농업의 문제 해결에서 더 나아가 토양회복, 무농약 농업, 건강한 먹거리 등 이상농업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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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