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름 무`, 미국 첫 수출길 올라...19.2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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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15 19:46본문
↑↑ 포항 ‘여름 무’1차분 19.2톤 미국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포항 '여름 무'가 세척·포장과정을 거쳐 15일 미국(LA)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동해면 바닷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19.2톤, 12천불 규모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에 파종하여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단기 소득작물로, 그동안 내수판매만 해 왔으나 지난해 시범수출에 성공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여름 무는 제주 월동 무 소진 시기에 출하되는 계절적인 강점과 함께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수출 경쟁력이 높다"면서 "올해 500톤, 내년에는 1천톤 규모로 수출을 확대하여 여름 무를 지역 대표 수출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포항 '여름 무'가 세척·포장과정을 거쳐 15일 미국(LA)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동해면 바닷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19.2톤, 12천불 규모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에 파종하여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단기 소득작물로, 그동안 내수판매만 해 왔으나 지난해 시범수출에 성공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여름 무는 제주 월동 무 소진 시기에 출하되는 계절적인 강점과 함께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수출 경쟁력이 높다"면서 "올해 500톤, 내년에는 1천톤 규모로 수출을 확대하여 여름 무를 지역 대표 수출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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