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 총장 재선임… 9번째 총장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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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14 09:58본문
↑↑ 신일희 계명대 총장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학교가 제12대 총장으로 신일희 현 총장을 또다시 선택했다.
이에 따라 신 총장은 내달 6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총장직을 다시 한 번 수행한다.
학교법인 계명대는 지난 1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전체 이사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비공개를 가졌다고 밝혔다.
총장 후보로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신일희 현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이필환 계명대 교무처장 등이 올라왔다.
하지만 신 총장을 비롯한 후보자 모두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사회는 3시간이 넘는 진통을 겪었다.
특히 신 총장은 이사회에 강한 고사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는 "대내외적으로 대학환경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경험과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학을 위해 한 번만 더 봉사해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장은 "법인 이사들의 강한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면서 "우리 대학이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건 기관의 힘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교육계에 보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총장은 9~10대 총장을 연임하면서 약학대학 유치, 대형 국책사업(ACE사업,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CORE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11대 총장 재임 시에는 숙원사업인 병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코로나19 사태 때는 시민들을 위해 과감히 병원을 통째로 내놓는 결단을 보이기도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이에 따라 신 총장은 내달 6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총장직을 다시 한 번 수행한다.
학교법인 계명대는 지난 1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전체 이사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비공개를 가졌다고 밝혔다.
총장 후보로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신일희 현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이필환 계명대 교무처장 등이 올라왔다.
하지만 신 총장을 비롯한 후보자 모두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사회는 3시간이 넘는 진통을 겪었다.
특히 신 총장은 이사회에 강한 고사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는 "대내외적으로 대학환경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경험과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학을 위해 한 번만 더 봉사해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장은 "법인 이사들의 강한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면서 "우리 대학이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건 기관의 힘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교육계에 보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총장은 9~10대 총장을 연임하면서 약학대학 유치, 대형 국책사업(ACE사업,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CORE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11대 총장 재임 시에는 숙원사업인 병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코로나19 사태 때는 시민들을 위해 과감히 병원을 통째로 내놓는 결단을 보이기도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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