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등굣길 초등생, ‘숙취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음주운전 면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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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6-12 19:16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충남 서산에서 8살 초등학생이 등굣길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께 서산시 안견로 서산경찰서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A(7·부춘초 2년)군이 B(60·농업)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였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편도 1차로의 횡단보도로, 신호등은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다. A군이
다니는 학교 정문과 120m 정도 떨어져 있고, 서산경찰서 정문과는 50m 거리다.
사고 당시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나타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집에서 막걸리를 3잔 정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한편,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라서 B씨에게 '민식이법'이 적용되진 않습니다.
미디어팀
1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께 서산시 안견로 서산경찰서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A(7·부춘초 2년)군이 B(60·농업)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였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편도 1차로의 횡단보도로, 신호등은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다. A군이
다니는 학교 정문과 120m 정도 떨어져 있고, 서산경찰서 정문과는 50m 거리다.
사고 당시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나타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집에서 막걸리를 3잔 정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한편, 사고 장소가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라서 B씨에게 '민식이법'이 적용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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