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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이용 통합교육지원실 구축·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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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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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실 구축과 노후 특수학급 환경개선에 나섰다.
 
통합교육지원실은 특수학급이 없어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교실 또는 과밀 특수학급에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특수학급 이외 추가로 가지고 있는 교실을 말한다.
 
그동안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순회교육을 받고자 빈 교실을 찾아다니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통합교육지원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포항장성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경산 진량고등학교, 포항 오천제일유치원을 선정하고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는 균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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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