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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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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20-06-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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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은  폐렴 고위험군 어르신 건강보호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등 대비를 위해 기존 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던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 ~ 12월 31(목)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23가 다당질 폐렴구균백신(PPSV23)은 65세 이상(1955. 12 .31. 이전 출생자)연령에서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의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청도군 어르신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내 위탁 위료기관은 경북의원, 금천의원, 김종호 내과의원, 늘푸른 연합의원,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산동요양병원, 산서연합의원, 삼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세안의원, 속편안 의원, 우리제통의원, 이서의원, 정내과 의원, 제일의원, 참 이비인후과 의원, 청도대남병원, 해동 연합의원, 현광의원, 현대의원 등 19개소에서 실시한다.
   청도군보건소(소장 박미란)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 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 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 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며, 예방접종을 통한 침 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효과는 백신포함 혈청형에 대한 50~80%까지 높기 때문에 미 접종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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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