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1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경진대회 2차 발표심사에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소중한 시간을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 2차 발표심사는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 등이 추진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에서 우수점수를 받은 10건의 우수사례들이 경쟁했다.

공단은 이날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소중한 시간을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공단이 운영 중인 명복공원의 화장시설이라는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감면 대상 여부의 온라인 실시간 연계 확인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과 인권침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개선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시설들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