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도공원, 도시열섬현상·미세먼지 차단숲 내 수국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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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21 18:18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가 공단연접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조성한 해도공원 미세먼지 차단숲 내 수국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해도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숲과 수국에 대해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국과 숲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인 '수국수국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도시 분위기를 환기하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호미곶면에서 동해면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수국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국은 6~7월에 개화하며, 초기에는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지만 점차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에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또한 땅의 상태에 따라 산성일 경우 파란색, 알칼리성일 경우 빨간색에 가까워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이에 포항시는 해도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숲과 수국에 대해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국과 숲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인 '수국수국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도시 분위기를 환기하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호미곶면에서 동해면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수국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국은 6~7월에 개화하며, 초기에는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지만 점차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에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또한 땅의 상태에 따라 산성일 경우 파란색, 알칼리성일 경우 빨간색에 가까워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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