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교육부,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인가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20-06-19 17:39

본문

↑↑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19일 교육부로부터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설립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영천로봇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전국 전문대학연합회와 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등이 영천로봇캠퍼스 설립을 전격 반대해 교육부의 고심이 컷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설립을 인가했다.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영천시 화룡동 8만여㎡에 435억원이 투입돼 설립된다.
 
  영천시는 로봇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신산업인 로봇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측은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 전국단위 신입생 수시모집을 거쳐 내년 1월 정시모집까지 단위 정원 100명과 보훈대상 및 장애인, 전문대졸업생, 소수 약자보호 등 20명(20%)의 확장인원 등 로봇융합특성화과정에 모두 120명을 선발할 수 있고, 내년 3월 첫 개교하게 된다.

우선 1학년에 로봇융합특성화 과정으로 100명(20%=20명 확장 가능)을 모집해 1학년 2학기부터는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각 학과별 25명씩 4개 분야로 세분화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국내 최고의 로봇융합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개방형융합실습실(Learning Factory), 로봇 요소기술별 모듈식 교과 운영 등 산업현장의 생산 공정과 직무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은 오는 9월 중 100명의 신입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로봇분야 국내 최고의 지역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는 물론 교육분야에서도 영천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숙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