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힐링명소·야간경관 즐기기 안성맞춤… 안동 강남동 전망대형 `안포선 공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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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6-22 15:25본문
↑↑ 안동시가지가 보이는 전망대형 공원 안포선 공원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영가대교를 건너 정상교차로에서 남선면 방향으로 2Km 남짓 오르다 보면, 산 정상쯤에 다다라 소공원 하나를 볼 수 있다.
경북 최초의 전망대형 공원인 안포선 공원이다. 강남동 행정복지센터가 불법 쓰레기와 폐기물로 방치됐던 공터를 말끔히 새 단장해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원에는 늦가을 홍자색으로 공원을 물들일 배롱나무들과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우는 산철쭉,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맥문동, 사계패랭이 등 관상용 초화류를 심어 아늑함과 화사함을 더했다.
또, 주변과 조화를 이룬 목재울타리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용 목재 벤치 의자까지 갖추고 있어, 상념(想念)에 잠길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다.
특히, 꽁지와 함께 나들이 나온 엄마까투리 한 쌍도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강남동 지역작가(김정화氏)가 직접 쓴 ‘행복을 위하여’라는 한 편의 시(詩)는 편안함과 상념을 부추긴다.
유수덕 강남동장은 “최근 관광 트랜드가 ‘일상 속에서의 누림’으로 변화한 만큼, 안포선 공원은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비대면 힐링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는 최적지”라며, “야간경관도 손색이 없는 만큼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영가대교를 건너 정상교차로에서 남선면 방향으로 2Km 남짓 오르다 보면, 산 정상쯤에 다다라 소공원 하나를 볼 수 있다.
경북 최초의 전망대형 공원인 안포선 공원이다. 강남동 행정복지센터가 불법 쓰레기와 폐기물로 방치됐던 공터를 말끔히 새 단장해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원에는 늦가을 홍자색으로 공원을 물들일 배롱나무들과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우는 산철쭉,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맥문동, 사계패랭이 등 관상용 초화류를 심어 아늑함과 화사함을 더했다.
또, 주변과 조화를 이룬 목재울타리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용 목재 벤치 의자까지 갖추고 있어, 상념(想念)에 잠길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다.
특히, 꽁지와 함께 나들이 나온 엄마까투리 한 쌍도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강남동 지역작가(김정화氏)가 직접 쓴 ‘행복을 위하여’라는 한 편의 시(詩)는 편안함과 상념을 부추긴다.
유수덕 강남동장은 “최근 관광 트랜드가 ‘일상 속에서의 누림’으로 변화한 만큼, 안포선 공원은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비대면 힐링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는 최적지”라며, “야간경관도 손색이 없는 만큼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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