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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1학년 `한글책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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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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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24일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 감축,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1학년 아이들의 한글 문해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도교육청은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1학년때부터 한글 미해득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일수와 수업시수가 10% 감축됐지만, 초등학교 1학년의 체계적인 한글책임교육 실현과 보장을 위해 1~2학년 한글교육 시수를 68시간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한글교육 교구 등을 지원하고 그림책, 동요·동시집, 놀이 등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인 ‘찬찬한글’과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2팀을 운영해 사례와 지도 자료를 보급한다.
 
특히, 오는 9월 초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들의 한글 해득 정도를 진단하고, 교원의 기초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의사소통, 생각하는 힘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해득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책임지겠다”며 “한글책임교육의 저해 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으로 경북의 모든 초등학생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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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