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무더위 식히기 `도로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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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6-25 17:35본문
↑↑ 대구 남구청이 폭염을 대비한 도로 살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남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청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도로 살수를 본격화 하고 있다.
남구청은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 살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8t 살수차 2대가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를 2개 노선으로 나눠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또 현충로삼거리와 대명119지역대 900m 구간에는 클린로드(자동염수살포장치)가 운영 중이다. 클린로드는 물탱크에 저장돼 있는 상수도와 인도에 설치된 공급관로를 통해 이어진 살수 노즐이 물을 분사한다. 폭염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3회씩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폭염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며, 강설 시에는 염수를 활용해 결빙을 방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로 살수는 도로면의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정도 낮춰주는데다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며 "도로 살수로 서행 운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남구청은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 살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8t 살수차 2대가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를 2개 노선으로 나눠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또 현충로삼거리와 대명119지역대 900m 구간에는 클린로드(자동염수살포장치)가 운영 중이다. 클린로드는 물탱크에 저장돼 있는 상수도와 인도에 설치된 공급관로를 통해 이어진 살수 노즐이 물을 분사한다. 폭염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3회씩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폭염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며, 강설 시에는 염수를 활용해 결빙을 방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로 살수는 도로면의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정도 낮춰주는데다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며 "도로 살수로 서행 운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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