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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50명대…수도권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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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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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이들 중 지역 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24일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일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51명이 늘어 누적 1만265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7명, 대전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1명이다. 

이 중 3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었다.
 
  지역발생 31명 중 서울 15명, 경기 12명 등 27명이 수도권에서 집중됐다. 이 외에는 대전 2명, 대구 1명, 전북 1명 등 총 4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0명이다. 신고 지역은 경기 5명, 서울 2명, 인천 1명, 충북 1명이며 검역과정은 11명이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구에서는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대전 방문판매발 관련 확진자들도 서울·전북 등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 이후 치료를 통해 격리해제 된 환자는 145명 증가해 총 1만13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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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