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2020학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을 제외한 부산 16명, 대구 12명, 광주 19명, 대전 22명으로 4개 권역 총 69명 내외다.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중인 대학(원)생은 29일부터 7월 15일 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필수서류(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학적증명서 등)와 선택서류(창업 활동 증빙서류)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올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입주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입주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 주거 공간과 창업활동 공간을 무상 제공해 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했다.입주 후에는 전문가를 통한 창업자문, 창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간이다.

권역별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주거 공간과 세미나실, 회의공간, 공용사무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생 수시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