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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경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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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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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반환점을 맞은 2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정 전반기 2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과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업무의 연속이었다"며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고자 한달 평균 1만km 이상을 달리면서 현장을 누볐다"고 말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10대 주요성과로 '스마트 산단'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등 핵심 성장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가사업 유치, 신라왕경특별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등 10가지를 지난 2년간 주요성과로 꼽았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현재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는 물론 국가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저출산·고령화·공동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근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산업을 스마트화하고 관광·농업도 다변화시켜 나간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의 동해안 바다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인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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