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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낙영 경주시장, 26만 경주시민과 함께 달려온 경주시 민선7기 2년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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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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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성과와 비전을 밝히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예산은 2018년 1조 4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증가해 1조 6000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부채규모는 283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45% 대폭 줄어들었다.

일자리창출 공시목표인 6만개의 40%에 가까운 2만3595개의 일자리 창출과 12개 기업에 1조 9000억 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체 수가 50개 증가했다.

도 지난해 5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올해 5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까지 2년 연속 스마트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게다가 2조 2000억 원의 수소연료 발전소 투자유치와 중수로 원전해체 기술원 유치, 반도체 대기방사선 영향시험 플랫폼 구축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토대를 다지기도 했다.


# 민선7기 2년 분야별 성과를 살펴보면,
                    ↑↑ 경주시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브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모습.   
◇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센터 건립 확정 등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미래형 신산업’ 동력을 마련하고 과감한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먼저, 감포읍 일원에 2025년까지 예산 7천 64억 원을 투입해 경제적 파급효과 1조 334억원, 취업유발 효과 7341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성장 동력인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유치했다.


◇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 위상 정립과 마이스 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

일상생활 속에서 2천년 역사문화를 향유하는 경주시만의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인프라를 강화하고 다양한 스포츠산업 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토대를 구축했다.

먼저 지난해 말에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법에 명문화됐고, 기존 8개였던 신라왕경 핵심유적 대상사업이 15개 사업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안정적 재원 확보와 조기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과 세계유산도시(OWHC) 이사도시로 재선출 되는 등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 확장을 통한 국제회의 유치와 대규모 전시사업을 추진하고 루지월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건립 공모 선정, 동계훈련 유치 등의 스포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배꽃 개화기 저온피해 농가방문해 격려하고 있는 모습.   
◇ 함께 잘 사는 농·축산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행복한 어촌 삶터 조성

농·축·어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실용기술 보급, ICT시스템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농 육성을 통해 함께 잘사는 농축산 기반을 조성했다.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시키는 소통창구가 될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를 올해 안에 설립하고,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과 버섯 수확 후 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확대했다.

◇ 미래인재 육성·명품교육 도시 실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소통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과 전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을 확대 조성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적극 소통행정을 실현했다.

매년 100억 원 이상 교육경비를 대폭 확대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했으며, 스마트 교육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희망사다리 사업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촘촘한 교육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관행타파를 통한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 실천으로 정부합동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하고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서비스에 있어 이전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과 현장 점검을 하는 모습.   
#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장관사 폐지 등 24건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84건의 사업들이 정상추진 되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수립한 실천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향후 힘차게 추진해나갈 시정운영 방향은,
                    ↑↑ 경주시-경상북도-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 모습.    ◇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조성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신성장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특화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소기업 유치 및 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 역사문화 향기 높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신교통수단 도입, 다목적 종합경기장 건립,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등 경쟁력 있는 관광 및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역사문화 향기 높은 특화된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한다.
                    ↑↑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2018년 12월 21일 신라왕경사업 학술대회 참석 후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월성 발굴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모습.    ◇ 혁신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 조성

원도심을 살리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폐철도 활용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농소~외동간 국도 4차선 확장과 제2금장교를 비롯한 각종 도로구축 사업으로 스트레스 없는 도로 환경을 조성, 혁신적인 명품 미래도시를 건설한다.

◇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조성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과 최첨단 시설을 적용한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 지원, 권역별 로컬푸드 직판장 등을 통해 안정된 농산물 판로를 구축하고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어 간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친 결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 ‘2년 연속 스마트 기반 구축사업 선정’, 12개 기업 1조 9,000억 원의 투자유치 MOU 체결과 61건의 외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5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주 시민의 무한한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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