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기계면 여름철 대표 농산물 '기계용산수박' 출하가 여름철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항시 기계면 여름철 대표 농산물 '기계용산수박' 출하가 여름철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초복 전인 14일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기계용산수박작목반을 대상으로 스테비아농법 수박생산시범을 실시하였으며, 최상품 기준인 11~12브릭스를 넘어 최고 14브릭스를 기록했다.　이종혁 기계용산수박작목반 회장은 "포항시에서 스테비아 비료 외 다른 자재지원으로 연작장해가 해소되고 특히 올해 작황이 전체적으로 좋아 고당도 수박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포항시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치열해지고 있는 수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당도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스테비아 비료를 통해 연작장해 해소 및 저당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