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6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지난달에 이어 석달째 전년동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8로 지난달 보다 0.2%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 0.6% 하락했다. 경북도 103.61로 지난달 보다 0.1% 상승했지만, 전년동월 대비 0.7% 내렸다.
 
                   
대구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보다 0.4% 상승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 1.3% 하락했다. 식품은 지난달 보다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지난달 보다 0.6%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3% 하락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지난달 보다3.8%, 1년 전보다 0.1% 각각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교통(2.4%), 기타상품및서비스(0.4%), 보건(0.3%), 통신(0.3%), 교육(0.3%) 등은 상승했다. 주류및담배, 주택·수도·전기및연료는 변동이 없었고가정용품및가사서비스(0.9%), 식료품및비주류음료(0.5%)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보건(1.9%),기타상품및서비스(1.8%), 식료품및비주류음료(1.7%),  주택·수도·전기및연료(0.9%) 등은 상승했다. 교통(8.3%), 교육(4.7%), 오락및문화(1%), 통신(0.3%)은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 성질별 동향에서 상품은 지난달 보다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달 보다 0.8%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지난달 보다 0.7%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지난달과 비교할때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서비스는 지난달 보다 0.1%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

집세는 지난달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지난달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3.6%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지난달 보다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3.61로 지난달 보다 0.1%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보다 0.3% 상승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선 1.4% 내림세를 보였다.

식품은 지난달 보다 0.2%, 전년동월에 비해선 1.7% 각각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지난달 보다 0.3% 상승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선 3.1%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선 지난달과 비교하면 교통(2%),주택·수도·전기및연료(0.3%), 통신(0.2%), 보건(0.1%), 음식 및 숙박(0.1%)은 상승했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주류및담배, 의류 및 신발은 변동이 없었고교육(1.8%),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4%)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3%), 기타상품및서비스(1.1%), 의류 및 신발(1%), 보건(1%)등은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및연료는 변동이 없었고 교통(8%), 교육(4.5%), 오락및문화(0.8%), 통신(0.3%) 은 하락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