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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소득층 자립지원 ˝목돈 마련 좋은 기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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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7-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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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은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립 지원 등 탈수급을 전제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기준 최대 64만6000원/월)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만 15세~39세의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지원해 3년 후에는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39세 생계급여 수급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소득 대비 45%의 근로소득장려금(최대 523,000/월)을 매칭 지원해 탈수급 시 적립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산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수급자에게 이번 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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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