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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건강칼럼] 코로나19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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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작성일20-07-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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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얼마 전 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은 대단하지만 건강과학 소위 에비덴스(evidence)는 거의 무시하는 것 같다. 방역당국이나 국민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일찍이 일본의 마에다-히로시 구마모토 대학 교수는 그의 저서 '활성산소와 야채의 힘'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결과를 남기고 있다.
 
  이미 염증(炎症)시의 국소(局所)의 산소-라디칼(O-·)과 질소-라디칼(·NO)의 생성에 대해서 서술했지만, '바이러스 감염증'도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산소-라디칼(활성산소)의 생성이 예상되지만, 사실 아래와 같이 우리들은(구마모토 대학 미생물학 교실) 1989년에 이것을 마우스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실험계로 세계 처음으로 증명( 明)할 수 있었다.
 
  바이러스에 감염한 세포를 더듬어 찾는 경과에는 각각의 바이러스 특유의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에 감염한 세포는, 융해괴사(融解壞死)된 것부터, 바이러스가 세포내에서 평화공존(平和共存)하는 지속감염형(持續感染型)을 취하는 것, 또는 세포를 종양화(腫瘍化) 하는 것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마우스 감염 모델의 경우, 그 마우스가 죽었을 때, 생체 내에는 바이러스는 완전히 죽어 보이지 않았다. 이 상태의 숙주(宿主)는 '음성'으로 나타난다. 마우스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직접 죽은 것이 아니라 감염 후 염증반응에 의해서, 즉 숙주(宿主)의 방어반응의 과잉(過剩)의 유탄(流彈)에 자신(自身)이 상처를 입고 폐렴(肺炎)을 발증하게 된 것이다. 이 상황을 마에다-히로시 교수는 '바이러스 없는 바이러스 병'이라 부르고 있다. 그럼 왜 마우스는 발병하여 죽음에 이른 것인가? 다음은 그 해답이다.
 
  구마모토대학 미생물학교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이러스감염 수(數)일 후에 대량의 수퍼옥사이드(super-oxide=활성산소)가 폐(肺)에 발생하여 폐렴이 일어났다. 이때 폐포 내(肺胞-內)를 씻은 액체 즉 폐포세정액(肺胞洗淨液) 중에는 비(非)감염마우스의 200~600배의 슈퍼-옥사이드를 생산하는 효소(크산틴옥시다아제=xanthine-oxidase)가 증가했다. 또 이 효소의 기질인 하이포크산틴(hypo-xanthine)을 만드는 효소 '아데노신-디아미나아제(adenosine deaminase)'도 마우스의 혈액 중에 3~20배나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상처(傷處)난 생체조직과 백혈구(白血球)는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활성산소'를 맹렬이 생성하여 바이러스를 죽인다. 이에 따라서 바이러스는 전멸(全滅)하여 사라진다. 이와 같이 슈퍼옥사이드가 폐장(肺臟)을 상해하여 마우스가 죽는다는 의미이다.
 
  총괄하면,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열쇠이지 직접적인 병인(病因)과 사인(死因)은 '활성산소'다. 사인(死因)이 '활성산소'라면 이 '활성산소'를 소거(消去)하면 마우스가 살아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구마모토대학 미생물학교실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효소 SOD(super-Oxide Dismutsae)를 제작하여 마우스에 투여, 95%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또 슈퍼옥사이드 생산효소인 '크산틴옥시다아제'에 대해서도 그 효소 활성을 저해(沮害)하는 약물, 알로퓨리놀(Allopurinol)을 투여, 슈퍼옥사이드의 생산이 억제되어 마우스의 생존율이 개선되었다.
 
  이것이 세계 처음으로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장(場)에서, 병인론(病因論)으로서 바이러스가 숙주(宿主)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활성산소인 슈퍼옥사이드가 폐렴을 일으켜 숙주를 죽이고 있다는 결론이다. 필자는 이 정도의 결론(結論)임에도 마에다-히로시같은 세계적인 학자가 무슨 이유로 코로나19가 대유행임에도 잠자코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 일본을 갈 수 있으면 직접 가서 물어보고 싶지만 나라마다 코로나19로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으니 이 또한 어렵다.
 
  마에다-히로시 교수의 결론에 의하면 바이러스가 직접적인 병인(病因)이나 사인(死因)이 아니라 면역세포의 백혈구(白血球)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대량(大量)으로 발사(發射)하는 슈퍼옥사이드 즉 '활성산소'가 코로나-19의 실체(實體)라는 말이다. 마에다-히로시 교수의 이 논문은 1989년 미국의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었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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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