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 모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화출)는 지난 3일 6·25참전유공자회구미시지회 회의실에서 남상순 사회복지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좌석 간격을 유지하며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회기 이양, 이·취임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한 김화출 신임회장은 "지난 24년 동안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前 김상도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우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날 우리의 현재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시도 따뜻한 보훈정책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는 1996년 설립된 국가지정 보훈단체로서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적지 순례, 불우 전우돕기, 사적지 자연보호활동, 안보결의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호국안보의식 확립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