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사업주가 상생하는 아르바이트 모범사업장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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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06 16:52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7일부터 23일까지 대구청년유니온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모집한다.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장이다. 많은 청년이 사회에서 처음 접하는 근로(아르바이트)현장에서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하나로 발굴하는 아르바이트 모범사업장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모범이 될 자격이 있는 아르바이트 사업장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청년유니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대구시와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 제공뿐만 아니라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부착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또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 SNS를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해 선정된 카페 ‘살롱 드 루루’(대표 허필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와 빵을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사업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청년의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등 아르바이트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지난해 접수된 미담사례 중에는 ‘사업주가 식사비·교통비 등 부대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실수해도 다그치지 않기’, ‘경조사 챙겨주기’, ‘자주 대화하기’, ‘개인사정을 고려해 근무시간 조절해주기’ 등이 있었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일터에서 사업주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작은 존중과 배려’로 나타났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들의 정당한 권익보장뿐만 아니라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장이다. 많은 청년이 사회에서 처음 접하는 근로(아르바이트)현장에서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하나로 발굴하는 아르바이트 모범사업장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모범이 될 자격이 있는 아르바이트 사업장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청년유니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대구시와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 제공뿐만 아니라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부착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또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 SNS를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해 선정된 카페 ‘살롱 드 루루’(대표 허필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와 빵을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사업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청년의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등 아르바이트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지난해 접수된 미담사례 중에는 ‘사업주가 식사비·교통비 등 부대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실수해도 다그치지 않기’, ‘경조사 챙겨주기’, ‘자주 대화하기’, ‘개인사정을 고려해 근무시간 조절해주기’ 등이 있었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일터에서 사업주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작은 존중과 배려’로 나타났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들의 정당한 권익보장뿐만 아니라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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