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울릉도·독도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박명재 의원실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경북도와 울릉군, (재)독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비교공법학회 회장인 김명용 창원대 교수가 '독도 관련법제의 단일법화를 통한 독도발전 법제정비 방안'에 대해, 환동해지역연구센터 소장인 경희대 권세은 교수가 '환동해 발전과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 과장과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소장,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위원, 신은숙 경북도 독도정책관실 정책관 등이 토론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독도와 관련 분야별로 제정돼 있는 법령을 단일한 특별법 체계로 통합해 독도에 대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도 될것으로 보인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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