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근대)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14 울릉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그 동안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익힌 학생들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공연발표회와 창의성과 예술혼이 배어나는 작품과 방과후 활동 결과물 전시회가 열렸다.
　2014 울릉학생종합예술제는 19일 14시에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발표회로 막을 올렸다. 저동초등학교 6학년 박지운, 김예린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발표는 저동초등학교의 학부모가 꾸미는 '대북연주' 공연을 비롯해 울릉 교육 전가족이 참여하는 교육잔치로 진행되었다.
　특히 선생님들이 꾸미는 교원합창단은 울릉 선생님의 열정과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도의 길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18일부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작품전시회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방과후 활동 결과물 등의 시화, 정물, 풍경, 서예, 한국화, 유화, 사진, 도자기, 만들기 등 총 350여점의 작품이 19일까지 성황리에 전시되었다.
　최근대 울릉교육장은 "이번 울릉학생종합예술제는 맑고, 밝고, 향기로운 사람을 만들어가는 울릉교육의 축제로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울릉교육의 산실이 되어 기쁘며, 학생들의 다양한 표현능력 향상을 통해 자기의 장점 알고 과 미래를 설계하는 울릉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울릉학생종합예술제를 통해서 울릉교육을 모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일구어 나가자"라고 말씀하였다.
 이석도·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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