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8일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의 2015 외교청서 독도주장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전략대응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초·중학교 과정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것에 대응해 전국 학교, 단체, 기관에서 독도교육을 희망하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민간차원에서는 독도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무상 배포함으로서 국외에도 독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5월9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길거리 독도 홍보행사를 펼친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성일종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강력하고 노골화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정책에 대응해 우리 정부도 매번 똑같은 방식의 반박 성명서 발표나 일본대사 조치 보다는 강력한 정책을 개발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석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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